GE헬스케어 코리아, 동물자유연대 온센터 동물들에 봉사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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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가 사회 공헌의 범위를 동물로 넓혔다.

GE헬스케어는 지난 9월 21일과 28일 양일간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GE헬스케어 임직원과 동물용 초음파 기기 유통 파트너사인 동우메디컬 임직원, 수의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보호 중인 동물들을 위한 청소와 미화작업, 산책 봉사 등 다양한 교감 활동을 벌였다.

GE헬스케어의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봉사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의사와 동우메디컬, 동물자유연대 동물병원 진료진이 함께 온센터 동물들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는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유기동물 문제의 현주소와 책임 의식,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봉사의 의미를 공유하는 한편,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홍보를 주문했다.

2013년 시민모금으로 설립된 온센터는 10년간 확장을 거듭했다. 온센터 내에만 200마리가 넘는 개,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올해 파주에 고양이 전문 보호소 제2온센터를 만들어 보호 규모를 더욱 늘리고 있다.

김은미 대표는 “GE헬스케어 코리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지만 동물 봉사활동은 처음”이라며 “동물을 하나의 생명으로 존중하고 책임지는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의 파트너사로 동물의료봉사를 위한 초음파 장비를 지원한 동우메디컬 조원희 대표는 “사람은 물론 동물의 건강을 위해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것에 다시 한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은 동물의 복지와 권리를 위해 제정된 국제적인 기념일로, 세계 70여 개국에서 매년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캠페인, 동물 보호소 개방, 반려동물 입양 등 동물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GE헬스케어 코리아, 동물자유연대 온센터 동물들에 봉사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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