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유)(대표이사 정선우)가 윤홍준 월드펫동물병원장과 함께 유기묘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마즈는 윤홍준 원장과 함께 유기묘를 위한 이빨과자 그리니즈™ 400 박스를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 보호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비야사랑해는 유기묘 구조·보호·입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동물보호단체다. 이번 기부는 나비야사랑해 보호소의 통합·신규 개소를 맞이해 마련됐다.
그간 서울, 인천에 3개소로 나누어 운영됐던 나비야사랑해 보호소는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통합 운영된다. 현재 200여마리의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그리니즈(Greenies)는 고양이 구강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치석 제거에 도움을 준다. 주식에 준하는 영양학적 구성으로 보호소에 머무는 고양이들의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마즈 심용희 수의사는 “한국마즈는 기존의 사료 기부에 더해 마즈 펫케어의 전문성이 집약된 그리니즈 고양이 이빨과자 제품을 기부했다”면서 “보호소 고양이들의 구강 건강과 생활의 질을 개선해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즈와 함께 기부에 나선 윤홍준 원장은 “도심 지역에서 유기묘들을 위한 보호소를 개설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마이펫상담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나비야사랑해의 고양이 입양 홍보를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는 “그간 꾸준히 고양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 준 한국마즈의 진정어린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보호하는 고양이들을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