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19일(토) 신천둔지에서 동물등록제 현장홍보를 실시한다. 행사 이름은 '반려동물 보호 가두캠페인 및 사진전시회'다.
행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천둔지(대백프라자 앞 ~ 상동교)에서 진행되며,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시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등에서 60~70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동물보호 관련 국가 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및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과 사양관리 홍보로 애견인과 비애견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줄이기, 동물등록제 참여, 중성화 수술, 인식표 달기, 길고양이 TNR 사업 이해, 반려동물 구입 시 주의사항,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외출시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동물학대 방지 등 다양한 내용이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2013년 동물보호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입상작도 전시된다.
대구시는 한편, 5월 3~4일 개최되는 제8회 대구펫쇼에서 '동물 생명존중 의식 고양'을 위한 '초등학생 동물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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