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한효주 참여..유기동물구원 6291 캠페인

한국반려동물협회(회장 이우재)의 유기동물 구원 캠페인인 6291(육이구원, 유기동물구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명작곡가와 연예인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죽기를 기다리는 '10일'에서 함께 살아가는 '10년' 이라는 의미에서 'Ten Ten(Ten Days to Ten Years) Project'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는 이트라이브, 남기상, 다니엘듀오 등의 유명 프로듀서와 김희선, 한효주, 엄정화, 심은경, 조윤희 등 연예인이 아티스트로 참여해 음원을 제작한 뒤 음원 판매 수익금을 유기동물 구조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반려동물협회는 5월초 까지 음원 녹음을 마친 뒤, 5월 중 6291캠페인 출범 행사 및 음원 제작 보고회를 열고 음원을 각 음악사이트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동참 참여 가수와 배우들이 릴레이식으로 음원을 지속적으로 녹음하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구조 기금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반려동물협회 홈페이지(http://6291.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반려동물협회(KCAS)는 유기동물의 생명권 존중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작년 3월 30일 창립됐으며 초대 조명행 회장(서울대 수의대 교수)에 이어 이우재 회장(전 국회의원, 전 대한수의사회장)이 협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