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비영리 민간단체 동행(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 이정현)이 중복 하루 전인 27일(일) 홍대 전철역 9번 출구에서 개식용 반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올바른 보양식 문화’를 주제로 선정했으며 ▲생명존중 정신 함양 리플릿 배포 ▲개식용으로 이용되는 개 농장 실태 고발 사진 ▲먹자 골목을 돌며 피케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행의 캠페인 현장을 방문한 반려견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견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 개를 먹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목걸이를 걸고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동행 측은 “개고기에 대한 인식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지만, 버젓히 시내 한복판에 개식용 간판이 걸려져있고, 불법적인 도축과 유통, 동물학대의 온상인 개농장의 현장들이 문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림낌없이 그런 식당을 드나드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며 “개식용은 전통도, 보양식도 아닌 또 다른 동물학대의 현장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행의 이정현 대표는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물병원을 운영했던 수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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