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더불어 숨(일명 카라센터)’가 13일 개관한다.
카라 측은 “지난 10여년간 동물보호 운동을 해오면서 다양한 활동과 지원, 연구를 위한 카라만의 터전이 절실했지만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카라센터 건립이 현실로 이루어졌다”며 “회원 여러분이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으로 마포구 서교동에 ‘카라센터 더불어 숨’을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라센터는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교육장, 입양카페, 직영동물병원, 도서관, 사무실, 교육장/회의실,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카라는 센터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3일(수) 저녁 7시 ‘개관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14일(목)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 공개방송, 23일(토) 쿠킹 클래스 및 토크 콘서트, 24일(일) 반려동물 용품 바자회, 희망리본 달기,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YTN 라디오 공개방송과 쿠킹클래스/토크콘서트는 카라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사전신청해야 하며, 바자회의 경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카라는 “꿈을 이루어준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을 잊지 않고 근본적인 동물운동의 변화를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 조금씩 현실을 바꾸어 나가며 체계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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