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F，2차 강동구 길고양이 급식소 후원행사 진행

지난 6월 ‘강동구 길고양이 무료급식소 후원 캠페인’을 통해 강동구청에 1톤의 사료와 습식캔을 지원했던 ANF가 2차 후원행사를 진행한다.

ANF 측은 “강동구 길고양이 무료급식소 1차 행사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줬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2차 후원행사를 진행한다. 여러분의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차 후원행사는 ANF의 페이스북 계정의 ‘좋아요’가 1만건씩 늘어날 때 마다 한 달치 사료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차 행사와 마찬가지로 강동구청과 강풀 작가, 그리고 미우캣보호협회가 함께한다.

ANF는 지난 6월, 1차 행사를 통해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좋아요 1만건’ 이벤트에 성공하자, 1톤의 사료와 습식캔을 강동구에 전달했으며, 강동구는 해당 사료를 각 주민센터별로 필요한 양만큼 나눠 캣맘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ANF는 이번 2차 후원행사를 알리며, 지난 1차 행사를 통해 전달된 1톤의 사료와 습식캔을 통해 길고양이들이 풍요로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ANF 페이스북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강동구 내 18개 주민센터에 설치된 길고양이 무료급식소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이며, 현재 주민센터 뿐 아니라 파출소, 소방서, 보건소, 구민회관 등 각 관공서로 확대설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