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러브와 동물메디컬센터W가 유기동물 입양을 후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홍익대 인근 인디공연장 ‘벨로주’에서 열릴 이번 콘서트의 이름은 ‘2℃ 더 가까이 콘서트’다.
콘서트 관계자는 “사람의 체온과 2℃ 차이 나는 반려동물의 체온을 말한 제목으로 ‘사람과 반려동물, 유기동물이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유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기동물 보호를 후원하고자 하는 콘서트 취지에 걸맞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수들이 콘서트에 섭외됐다.
콘서트는 고양이를 소재로 한 앨범 ‘첫번째 이야기’와 ‘모하냥’을 발매한 뮤지션 모하 등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키웠던 뮤지션, 반려동물과 관련한 곡이 있는 뮤지션 4팀으로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가격이 무료인 대신 관람객들의 기부금을 모아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 초대권은 펫러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티켓이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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