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정배)가 주최하는 ‘제2회 부산 유기동물가족만나기’ 행사가 26일(일) 부산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반려동물 무료건강상담 ▲테마가 있는 반려견 건강교실 ▲심장사상충 무료검사(선착순 200두)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사진전 ▲유기동물 지원 바자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시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유기동물 가족만남’ 행사가 열린다. 수의사회 측은 임시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상 유기동물들에 대한 사전 입양신청을 10월 10일까지 받았으며, 입양 신청자들에 대해 심사를 거친 뒤 유기동물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이 안 된 동물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심사 후 분양할 예정이다.
반려견 건강교실에서는 ▲구강(치아) 위생관리 ▲노련경 건강관리 ▲어린강아지 배뇨/배변훈련 ▲중성화수술이 왜 필요한가 등 4개의 강의가 진행되며, 유기동물 지원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유기동물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SCIENCE DIET, SPECIFIC, 반도통상, ANF, 바이오노트, 퓨리나, 부산수의약품, 내추럴초이스에서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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