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입양 다룰 종합 컨퍼런스, 29일 서울대공원서 열려
서울시 반려동물입양센터 주최..입양정책 토론 및 입양(예정)자 대상 교육기회 제공
등록 2014.11.17 11:59:0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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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반려동물입양센터가 유기동물 입양문제를 다룰 종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반려동물의 손(Paws)과 긍정적 변화(Positive)를 합해 ‘포지티브(Pawsitive) 컨퍼런스 2014’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 서울대공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동물원 105주년 및 반려동물입양센터 개원 2주년을 기념할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동물의 성공적 입양 정책 방안과 유기동물 교육 및 입양의 표준 마련을 주제로 각 관련 기관별 발표와 보호자 대상 교육이 이어진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 유기동물 보호소의 운영 현황과 활동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입양정책을 토론한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와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한국마즈 등이 유기동물 입양자 및 입양예정자를 대상으로 입양 가이드라인과 입양 전후 필수 교육, 입양자가 알아야 할 반려견 건강과 질병 예방대책 등을 강연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기동물 보호소와 동물보호단체, 관련 전문가, 입양자, 입양예정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바로가기)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02-500-7710)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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