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함께 나눔` 프로젝트, 유기동물보호소 도울 자원봉사자 모집

동물자유연대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지원사업인 2015년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한사료가 후원하는 사료 6톤을 인근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6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는 25일까지 사료운반 혹은 차량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관련 기업과 연계해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와 용품 등을 지원해 온 동물자유연대는 “상당수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가 사료 부족뿐만 아니라 중성화 수술을 하지 못해 동물의 숫자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어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15년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사료지원과 함께 중성화 수술, 보호시설 환경 개선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이 어려운 보호소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원봉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