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반려동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5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등 문화 프로그램 확대, 동물등록제 강화 등 반려동물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5월 안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반려동물 생명사랑 실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제 강화, 유기견 훈련 후 분양 증진, 직영 유기동물보호시설 단계적 확대, 반려동물 관련 교육 활성화 등의 대책을 통해 유기동물 문제 개선과 반려동물문화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5월 31일까지 반려동물 포토에세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동물 보호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반려동물과 함께 경험한 다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 간단한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바로가기)를 방문해 글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도우미견 나눔센터’를 운영하면서 독거노인 도우미견 분양 등 유기동물 재입양에 앞장서고 있다”며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