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5월 10일 입양동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가족에게 버림받거나 학대당하던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준 입양 가족들과 함께하는 입양동물의 날이 5월 10일(일) 열린다”며 “동물자유연대에서 입양하지 않았다고 신청을 망설이시는 분들,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따스한 봄날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입양동물의 날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30-7번지 ‘굿프랜드’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단체로부터 동물을 입양한 입양 가족, 유기 동물을 입양한 일반 회원 혹은 비회원 가족, 협력 및 후원 유관업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단, 중성화수술이 되지 않았거나 반려동물 이름표가 없는 경우, 또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참가가 불가능하며, 사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현장 입장이 불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내추럴발란스, 곰표 대한사료, 잇츠독, 아이펫수 등에서 후원한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2001년부터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을 위해 매년 ‘입양동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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