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의원 ˝동물복지는 시대적 흐름,19대 국회 성과가 20대 국회 징검다리 될 것˝
박홍근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강조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서울 중랑구을)이 동물복지가 시대적 흐름이며, 동물복지와 관련된 문제를 추진하고 현실화하기 위해 국민 여론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17일(월) ‘우리나라 동물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동물복지국회포럼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토론회가 예상시간보다 2시간 이상 넘게 진행됐음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성의를 보였다.
박 의원은 “12월 이후부터는 선거철이 도입되다 보니 이번 정기국회가 힘을 쏟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19대 국회에서 동물복지와 관련해 한 걸음 더 걸어가고 최대한 성과를 내고자 한다. 그것이 20대 국회에도 동물복지 흐름을 이어갈 소중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물복지국회포럼에 39명의 여야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대회 때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듣고 풀어야 할 숙제가 많고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에 운영위원회를 열고 TF팀을 구성했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디까지 성과를 가져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전략적 접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홍근 의원은 “여야 합심으로 정기국회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동물복지 정책 수준이 이제 출발점에 있다. 입법이나 정책이 한 단계씩 나아가고 있다. 정부, 국회, 일반시민의 못미치는 인식을 어떻게 올릴 것인지 포럼을 통해 앞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차원의 동물보호·복지 논의를 이끌어 갈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 7월 6일 국회 역사상 최초로 창립했으며, 문정림 의원(새누리당)과 박홍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윤명희 의원과 진선미 의원이 감사를 맡았다. 또한 심상정, 이석현, 진영, 한명숙 의원 등이 고문을 맡았으며, 현직 국회의원 39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