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시수의사회,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캠페인 펼쳐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대전역서 현장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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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대전시수의사회, 대전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대전광역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물등록제와 반려동물 외출 시 목줄∙인식표 부착, 배설물 발생 시 수거 등 소유주 의무사항을 홍보하고 길고양이 인식개선 및 TNR사업 필요성 등을 안내한다.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대전역을 시작으로 으능정이 거리를 지나 애견거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시수의사회(회장 안세준)를 비롯해 10월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임명된 우송정보대 애완동물학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CMB 대전방송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동물이 행복해지는 세상 동행’팀도 자리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대전에서 3,168두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며 “그 중 22%가 주인에게 반환되고 27%가 새로운 주인에게 분양되는 등 보금자리를 되찾는 동물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 많은 동물들이 새 가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다면 유성구 갑동에 소재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대전시수의사회,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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