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2관 건축을 도와주세요˝
남양주 센터 2관 건립 추진...후원 참여 요청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제2관 건립에 나섰다. 처음 건축 의도와 다르게 동물들의 복지 상태가 점차 감소했기 때문이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구조 동물에게도 삶의 질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아준 분들이 있어 2013년 10월 남양주 센터를 개관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처음의 건축 의도와는 다르게 동물들 복지 상태는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 동물 입소 기준이 있으나 손을 내밀어야 하는 동물을 가려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기에 힘닿는 한 최선을 다하고자 한 결과 동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말았다”고 밝혔다.
특히, 애니멀호더로부터 구조한 40여 마리,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한 80여 마리의 동물들이 한꺼번에 입소하게 되어 어려움이 더 커졌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물들의 복지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제2관 건립이 추진된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가수 이승환 씨가 네이버 해피빈 콩저금통으로 1억여 원을 모아 준 덕분에 추진이 가능했다.
하지만, 여전히 건립 자금이 부족한 상황. 총 예상 공사비는 4억 7천만 원이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여러분들의 참여는 우리 한국 사회에 선진형 동물복지센터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바라는 것이 현실로, 손에 잡히지 않았던 희망이 증거로서 현존하는 시설물이 될 것”이라며 “이 추운 겨울, 동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줄 동물자유연대의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제2관 마련에 후원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후원 방법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