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동물지킴이학교 시민과정 6월 개설‥수강생 모집
국내 동물 문제 실태와 실천과제 교육..7주 과정 선착순 40명
등록 2017.05.15 12:40:41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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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생명존중 문화를 선도할 시민 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동물지킴이학교 시민과정’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7주간 진행된다.
동물권 운동, 동물보호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한국 사회의 동물 문제의 실태를 조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물권 관련 교육과 관련 기사 작성, 현직 동물보호 활동가와의 멘토링 등을 포함한다.
공연동물, 길고양이, 동물관련 제도 등 다양한 주제의 조별 실천활동과 유기동물보호소나 입양센터 등 현장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생들 중 우수교육생에게는 해외 선진동물단체 연수와 동물자유연대 인턴 선발의 기회도 주어진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동물 문제와 동물권 활동을 이해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선도할 시민활동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물지킴이학교 시민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의 수강생은 위 홈페이지 신청서 접수 후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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