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기준으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축산농장(동물복지축산농장)이 총 11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총 36개 농가가 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음으로써 지금까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수가 총 114개로 늘어났다.
정부는 산란계, 돼지, 육계, 한우, 육우, 젖소, 오리 등 7개 축종에 대한 동물복지 인증 기준을 마련했다. 하지만, 실제 산란계, 양돈, 육계, 젖소 등 4개 축종만 동물복지 인증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114개 농가 중에서는 산란계가 89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양돈(12개), 육계(11개), 젖소(2개)가 이었다.
2016년 한 해 신규로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농장은 산란계 21개, 육계 9개, 양돈 6개 등 3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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