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10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어미 소의 송아지 사랑` 대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5점 선정
제10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15점이 발표됐다.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무려 914점이 출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등 총 15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는 어미소와 송아지의 교감’을 안정된 구도로 표현하여 동물사랑 및 생명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어미소의 송아지 사랑’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숲을 배경으로 어미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새끼돼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한돈 가족’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8일(토)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년 동물보호문화축제’에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에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3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30만원, 장려상(10점)은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운경 동물보호과장은 “지속적인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 생명존중사상을 확산시켜 동물이 더 이상 학대받지 않는 비폭력 선진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역본부 측은 공모전 입상작들을 각종 홍보물 제작 및 동물보호·복지 업무 관련 행사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벽걸이 및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