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날 개식용 반대 시사회, 캠페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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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연_2013중복캠페인

23일(화) 중복에 '개식용 반대' 콘서트, 시사회 등이 개최된다.

먼저 동물자유연대는 23일 오후 7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나무무대에서 '개식용 반대 중복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식용 반대 중복 문화제는 콘서트 형식의 개식용 반대 캠페인으로, 공연, 퀴즈, 시민발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백구'라는 노래로 유명한 뮤지션 이지형과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복날의 복(伏) 한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복날을 자신만의 의미로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개식용 반대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영화보신탕시사회

인도적 행동연합과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같은 날 오후 1시, 직접 제작한 미니 다큐멘터리 '보신탕' 시사회를 개최한다.

미니 다큐 '보신탕'은 실제 1년동안 조사를 통해 알아낸 개식용 산업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의 다큐다.

동물사랑실천협회 관계자는 "다큐 보신탕은 현행 동물보호법을 위반하는 개식용산업자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10년안에 한국의 개식용 금지 입법 마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복날 개식용 반대 시사회, 캠페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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