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표준협회,31일 2차 토론회 통해 `서울시 동물복지 조례 개정` 다룬다
등록 2017.10.25 12:01:25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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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창립한 국회사무처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KAWA)가 동물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연속토론회 제2차 토론회를 31일(화) 오전 9시 30분 개최한다.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제·개정’을 주제로 잡은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회관 2층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동물권연구단체 PNR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연 변호사가 발제를 맡아 ▲지자체 동물보호 조례 현황 ▲동물보호 조례 실태 ▲동물보호 관련 조례가 갖는 사회적 의미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현황 및 과제,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 패널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박양숙·신원철 서울시의원과 김두관·전현희·천정배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서울시의회, 서울대 수의대, 동물복지표준협회, 동물권연구단체 PNR이 주관한다.
하병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사무총장은 “다양한 동물문제와 관련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일반 시민들의 협력을 견인하며 사회 문제의 일부로 동물문제가 다뤄지는 데 연속 토론회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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