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에 있는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한나네보호소’ 폐지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이 넘으면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공식 답변을 해야 합니다.
대구 한나네보호소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현재 약 25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 중인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입니다.
청원자는 “보호가 주변 마을 민원으로 인해 구청에서 6월 24일까지 보호소를 폐지하라고 공고가 내려왔다”며 “유기견, 유기묘가 200마리가 넘는다. 보호소가 폐지되면 이 동물들은 갈 곳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청와대에서 관련 사항을 파악하고 환경부, 농식품부는 관련 부처와 대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한나네 보호소는 왜 폐쇄 위기를 맞았을까요? 그리고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와 관련하여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한나네보호소 폐쇄 위기와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의 문제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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