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미래재단, 미래 인재 기를 장학사업 지속
2018년도 연례세미나·대한수의학회서 장학금 및 포스터상 수여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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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양수미래(이사장 정현규 한국양돈수의사회장)가 미래 양돈수의사를 길러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양수미래재단은 24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양돈수의사회 2018년도 연례세미나에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승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승채 학생은 양돈업계 현장실습과 관련 학술활동에 참여하는 등 양돈수의사 진로에 관심을 가진 학생으로 추천돼 2호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한수의학회와 연계한 양돈 분야 우수 연구자 시상도 올해 이어졌다.
25일부터 강원 고성군 델피노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정예찬, 박지영 연구원이 각각 양수미래 포스터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지영 연구원은 국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바이러스를 실험적으로 감염시킨 돼지의 면역반응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정예찬 연구원은 해외 5개국 수의사회의 윤리강령과 대한수의사회 윤리강령을 비교분석한 발표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양돈수의사회와 양수미래재단은 매년 대한수의학회에 양돈 분야 연구결과를 발표한 국내 연구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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