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 나눈 2018 경상남도 수의사대회

지역 주민과 반려동물 행사..가축방역 유공자에 표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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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의사회(회장 최재영)가 4일 경남 양산에서 ‘2018 경상남도 수의사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수의사회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동물사랑 나눔 축제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동물보호단체, 경남수의사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김일권 양산시장, 표병호·한옥문 도의원 등이 자리해 축하를 건넸다.

이날 열린 ‘동물사랑 나눔 축제’에서는 동물사랑 캠페인 걷기대회, 반려동물 무료 진료상담, 유기동물 분양상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예방과 치료를 위한 Magic Tool’을 주제로 서울시수의사회 초청 특강도 열렸다.

이어진 ‘경상남도 수의사대회’에서는 2017-2018년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경남도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한 지역 공수의와 담당공무원 등 방역관계자에게 도지사 표창(10명)과 양산시장 표창(1명), 수의사회장 공로패(6명) 등이 시상됐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유기동물 분양 상담, 동물사랑 실천 캠페인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매우 유익하다”며 “가축전염병의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국민요구가 어느 때보다 강한 만큼, 방역위생 현장의 전문가로서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사랑 나눈 2018 경상남도 수의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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