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오근호 팀장, 천연기념물 보호 지원 유공자 표창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경비 지급대행업무 총괄..문화재청장 표창 수상
등록 2018.12.10 15:35:0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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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사무처 오근호 팀장이 천연기념물 보호관리단체 지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7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관련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사무처 오근호 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한수의사회는 2005년부터 문화재청 의뢰로 천연기념물 동물치료경비 지급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일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나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치료할 경우 해당 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과 대한수의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구조·치료 및 관리 교육도 매년 마련하고 있다.
2005년 8천만원의 예산으로 시작했던 이 사업은 현재 연간 2억 6천만원까지 규모가 확대됐다. 2014년 이후로는 매년 1천건 이상의 치료 케이스에 경비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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