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수의사회(회장 문규만)가 밀양시와 함께 수의사의 진료가 어려운 오지마을인 단장면 감물리 3개 마을에서 가축질병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28~29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무료 순회 진료는 하절기에 발병이 많은 질병 가축질병 위주로 진행됐으며, 수의사회 및 밀양시 공수의사, 경남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 축협 등이 합동으로 6개조를 편성해, 한우 40농가 442두에 대해 질병예찰 및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밀양시수의사회 관계자는 "가축질병 무료 순회 진료 및 위생적인 사양관리 지도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밀양시수의사회는 앞으로도 수의사 진료가 어려운 오지의 영세·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지도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사진제공 –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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