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수의사회(공동위원장 김중배)가 29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동운영위원회로 운영되는 광주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재일)와 전라남도수의사회(회장 김중배)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추진사항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아울러 광주와 전남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의 복지와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장석 전남도의원, 배춘식 전남대 수의대 학장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김현장 백제동물병원장과 이상준 한일동물병원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광주광역시 남구, 여수, 담양, 해남분회를 우수분회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회장 직선제 선거에 대한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최근 3년간 회비를 납부하고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에게 선거권이 주어지는 만큼, 첫 직선제 선거에 꼭 참여해달라는 당부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에 도움을 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에게 감사를 전한 김옥경 회장은 전남 함평에서 진행 중인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를 부탁했다.
(자료 협조 : 대한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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