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수의사회,허태정 대전시장과 `허심탄회 간담회`
대한수의사회 대전광역시지부 임원 20여 명 참석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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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광역시수의사회가 18일(목) 오후 2시 충남대 수의과대학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허태정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개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시는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인수 공통전염병 예방 등 공중 보건 향상에 힘쓰는 대한수의사회 대전광역시지부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안세준 대전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정기영, 김상훈, 김홍광 원장 등 대전시수의사회, 대전광역시임상수의사회 임원진과 송근호·정성목 교수 등 충남대 수의대 교수진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사육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및 반려동물의 문화‧복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여러분들께서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충실히 감당해 주시고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지난해 8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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