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는 11, 12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2013 도내 수의사 임상강습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수의사회(회장 안민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습회에는 동물병원 임상수의사는 물론 행정∙연구 분야 수의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제주도 축산∙방역정책 설명 및 4개 분과별 학술세미나 등 방역기관 및 산업동물 관련 강습이 열려 신종 가축전염병에 대한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관련 수의사의 역할을 공유한다. 다음날 12일에는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하는 세미나 및 현장 실습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도내 임상수의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진료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내 수의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분야 세미나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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