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가 19일 아산캠퍼스 부총장실에서 격려차 방문한 대한수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호서대 측에서는 수의사인 정상희 호서대 부총장과 전 KAHA 회장인 홍하일 동물보건복지학과장, 임승주 생명보건대학장이 참석했다.
호서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동물보건사 업무 범위와 사회적 역할, 교육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비중 있게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호서대에 따르면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호서대 신설학과인 동물보건복지학과는 ‘동물보건사’를 배출하기 위한 국내 첫 4년제 학과로 동물병원 서비스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호서대가 유능한 동물보건사를 배출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상희 부총장은 “호서대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양질의 동물보건복지 교육을 통해 동물보건사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보건사(수의테크니션)를 제도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은 지난해 8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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