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가 강원도에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대한수의사회 강원도지부(강원도수의사회, 회장 박근하, 사진 중앙)는 11일(화) 강원도청을 찾아 강원도 내 저소득층 코로나19 생활방역에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전국 2만여 수의사회원으로 구성된 수의사 협회로, 동물진료, 동물방역,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식품안전, 동물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강원도와 재난형 동물질병 예방 협력 및 동물보호·복지 분야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박근하 강원도수의사회장과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근하 강원도수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증된 마스크가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 전달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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