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가 부산의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부산시수의사회는 이를 위해 부산일보사, 부산시청과 함께 ‘반려동물 문화·산업육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종사자는 2019년 기준 2만3천명으로 전년대비 36%가량 증가했다. 관련 기업도 1만7천곳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부산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질병 예방 지원을 맡고, 부산일보는 관련 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관련 일자리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며 “관련 업체, 협회별 협의체를 구성해 반려동물 산업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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