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의사회 구미시분회(구미시수의사회, 회장 황상룡)가 13일(수) 구미시청을 찾아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황상룡 회장이 500만원, 구미시 공수의 10명이 500만원을 냈다.
구미시수의사회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돕기위해 330만원의 죽 쿠폰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수의사회는 올해 1월부터 구미시동물보호센터 위탁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공수의로 위촉된 원장들은 각자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을 펼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공중보건위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사회가 매우 어려운데 큰 성금을 쾌척해줘서 고맙다”며 “수의사회에서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가 많고, 동물보호센터 운영까지 맡아 줘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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