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한국마즈,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양이 사료 지원
봉우리 등 경기도내 단체 8곳에 사료 전달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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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과 한국마즈가 올해도 따뜻한 고양이 사료 기부에 나섰다.
두 단체는 20일(수) 오후 캣맘 사료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봉우리 등 총 8곳의 경기도 지역 캣맘·보호단체에 고양이 사료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사료는 마즈의 위스카스 오션피쉬 7kg 사료 180포로 약 612만원 상당이었다.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마즈는 지난해부터 캣맘들과 길고양이 보호단체를 위해 꾸준히 사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이 줄어들어 힘든 단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다.
지난해 3월, 1.6톤의 사료 기부를 시작으로, 제1회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TNR Day)에 고양이 간식 템테이션을 지원했으며, 5월에는 지역 캣맘단체에 500kg의 사료를 전달한 바 있다.
한국마즈 최성욱 본부장은 “매년 사료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판매 물량도 부족한 상황이라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을 알기에 최대한 지원 가능한 물량을 만들었다”며 “경기도수의사회 봉사활동과 캣맘 분들의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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