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물병원협회 진료봉사단 ‘루미너리'(봉사단장 김대윤)가 25일(일) 나주 천사의 집을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루미너리 소속 수의사들과 녹십자수의약품 봉사단인 ‘녹색구조대’가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나주 천사의 집에서 관리하는 유기견, 유기묘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종합백신, 광견병백신), 구충, 기본 진료 등을 수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에서는 구충제 등을 후원했다.
동물의료 봉사활동 및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창단한 광주동물병원협회 루미너리 봉사단은 광주, 담양, 나주, 여수 등 여러 지역의 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3월 21일 담양 봉산쉼터에 이어 4월 25일 나주를 방문했으며, 하반기에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대윤 광주동물병원협회 루미너리 봉사단장은 “광주동물병원협회 회원 10여 명이 루미너리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의사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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