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이 30일(일) 용인 소재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행강’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수의사회가 행강을 찾은 건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기도수의사회 봉사단 수의사들과 용인수의사회수의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건국대 수의대 동물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수의대생과 조우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장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200마리의 보호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과 외부기생충 구제를 했으며, 22마리를 중성화수술 했다. 미용 봉사도 진행됐다.
제일사료와 (주)아크에서는 사료를 후원했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매달 1~2차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의료지원을 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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