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유기견 보호소 다시 찾은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별빛유기동물지킴이 머무는 유기견 130여마리 예방접종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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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단장 김민석)이 18일 완주군 유기견 보호소 ‘별빛유기동물지킴이’를 방문해 수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중성화수술을 위해 완주군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던 봉사단은 약 4개월만에 다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더위로 면역력이 저하돼 전염병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한 보호소의 긴급 요청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보호소에 머무는 개 130여마리를 대상으로 5종 종합백신을 접종했다.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소속 수의사 4명과 보호소 측 인원이 함께 했다.
김민석 봉사단장은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유기견들을 위해 고생한 보호소 회원과 담당 공무원, 동물의료봉사단 수의사분들께 감사한다.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이 건강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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