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수의사회, 대구한의대·영남이공대와 동물보건 교육 협력 MOU체결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에 이어 MOU체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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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와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가 동물보건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해 지역 대학과 협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대구보건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와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대구시수의사회·경북수의사회(이하 대구·경북수의사회)가 이번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와 MOU를 맺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지난 7월 22일 대구·경북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물보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 동물보건 전문 인력 양성과정의 임상실습 및 학술교류 협력 ▲양 기관의 산학협력기관 상호 지원 및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이다.

정현아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의 동물보건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학술적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8월 10일에는 대구·경북수의사회와 영남이공대학교의 산학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0일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대구·경북수의사회와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산업시장에서 요구하는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박준서 대구시수의사회장, 박병용 경북수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물보건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정보교환 ▲학술적 교류 활동 협력 ▲임상실습 및 취업 지원 협력 ▲동물보건 및 복지활동 공동 참여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반려동물케어과는 반려동물 시장 확대로 높아진 반려동물케어 전문가수요에 발맞춰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수의사회, 대구한의대·영남이공대와 동물보건 교육 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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