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 보수 및 유지관리 담당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지원사업 용역 입찰을 15일 재공고했다. 지난달 공고한 1차 용역 입찰이 유찰되면서다.
대한수의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eVET을 운영하고 있다. 전산시스템의 유지보수 및 개발을 담당할 소프트웨어 사업자를 매년 선정해왔다.
올해 사업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총 사업예산은 2억 6,600만원이다.
eVET 시스템 유지, 동물약품 DB 현행화 등 통상 업무와 함께 정책반영에 필요한 처방전 통계 다양성 강화, 모바일 앱 고도화, 프로그램상 처방전 날인 기능 추가, 전자처방전 사용의무화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도 함께 추진한다.
입찰은 2월 28일(수) 18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며 제안서 평가, 개별 협상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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