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고양시에서 외친 “세이브어스챌린지”
경기도수의사회, 유기견 입양 및 동물의료 봉사활동 연이어 진행
‘세이브어스챌린지’ 캠페인을 진행 중인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4월 30일(토), 5월 1일(일) 이틀간 동물복지에 기여하면서 캠페인을 홍보했다.
심장사상충으로부터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하는 ‘세이브어스챌린지’는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조에티스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지 않은 유기견은 사상충 예방을 하고,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유기견은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치료한다.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들은 4월 30일(토)에 고양시 일산동구 미관광장에서 열린 고유거(고유거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에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을 돕고, 세이브어스챌린지를 홍보했다.
김하영 배우도 동참했다. 김하영 배우는 경기도수의사회 활동 및 다양한 동물복지 행사에 적극 참여 중이다.
5월 1일(일)에는 고양시의 (사)고유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실천봉사단은 이날 총 76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검사를 시행하고, 심장사상충 예방을 시행했다. 심장사상충 양성 개체 3마리는 치료를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와락(WARAK)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동참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심장사상충으로부터 유기견을 구하는 세이브어스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이브어스챌린지 SNS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동참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많은 유기견을 구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안아주는 사진이나 오른손을 왼쪽 심장에 얹는 사진을 필수해시태그(#유기견#심장사상충#세이브어스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세이브어스챌린지 공식 인스타그램(@save_us_challeng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