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MA 대한수의사회지 6월호가 대한수의사회원을 만난다.
6월호에서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이 인터뷰에 나섰다(p114).
각종 가축 생산자단체와 수의사회, 동물약품협회, 사료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국내 축산업계의 대표적인 민간 협의체다. 허주형 대수회장도 감사를 맡고 있다.
이승호 회장은 사료값 폭등에 대한 대책, CPTPP 가입 대응,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 의무화 등을 시급한 축산 현안으로 제시했다.
‘농장동물 수의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 대한 국가 예산지원 확대, 농장동물 수의사 지망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수의사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음악가와 수의사의 삶을 병행하고 있는 김정환 수의사를 만난다(p120).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쳤던 김정환 수의사는 한국에서만 서강대 전자컴퓨터학부, 연세대 작곡과, 서울대 수의대를 거쳤다. 수의대 재학 시절 브라질에서 밴드활동을 했고, 졸업 후 수의사로 일하다 버클리 음대로 다시 유학을 떠났다.
다시 국내로 돌아와 수의사로 일하며 앨범 프로듀싱도 병행하고 있는 김정환 수의사는 “수의 임상 분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서 음악적 재능과 열정도 유지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특집] 코너에서는 ‘다시 보는 혈액학, 쉽게 읽히는 CBC’를 주제로 아이덱스 배보경 박사의 기고문이 실렸다(p138).
배보경 박사는 6월호부터 4회에 걸쳐 임상수의사를 위한 혈액학 최신 지견을 전할 예정이다.
한두환 변호사의 [수의사의 생활법률] 코너에서는 사무장 동물병원의 유형과 처벌 규정을 조명한다(p203).
실소유주 약국과 고용된 월급 수의사가 결탁해 사무장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을 처방한 경우의 불법 사항을 상세히 분석했다.
KVMA 대한수의사회지 6월호는 이번주 대한수의사회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