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안락사 직전 구조된 대형견 중성화수술 봉사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 진행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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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9일(일) (사)용보협(용인시동물보호협회)을 찾아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병진 단장 등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실천봉사단 8명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수의대생 2명이 참여했다.
당초 다른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었던 경기도수의사회는 용보협에서 안락사 직전 기증받은 암컷 대형견들의 중성화수술이 시급하다는 요청을 받고, 용보협에서 긴급 중성화수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팀은 이날 총 22마리의 대형견을 중성화수술했다. 중성화된 개체 일부는 미국 등 해외로 입양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의료지원 등 동물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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