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KAHA)가 다음달 12일 새 집행부 출범식 및 임상병리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AHA는 "그간의 과오를 딛고 수의사의 진료권과 국민보건권 쟁취를 위한 첫걸음으로 한국동물병원협회 제12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제까지 많은 비용이 드는 호텔에서의 회장 취임식보다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회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KAHA는 같은 날, 집행부 출범식과 함께 '2014 KAHA 수의임상병학 특강'을 함께 개최한다. 특강은 '소동물 임상가를 위한 핵심 임상병리(부제 : 임상병리 오류 없애기)'라는 주제로 안양동물병원의 홍경화 원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집행부 출범식 및 임상병리학 특강은 내년 1월 12일(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린다.
한편, KAHA는 지난 10월 25일 전병준 회장이 사퇴한 뒤, 11월 9일 임시총회를 열고 허주형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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