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수의사회(경상북도수의사회 봉화군분회, 회장 하종성)가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수의사회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내고 있다. 벌써 8년째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하종성 회장(내성동물병원)과 이재석(영광동물병원), 하종엽(내성동물병원), 김서필(김서필동물병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가축전염병 예찰 및 검진 등 지역의 동물질병 예방 활동을 담당하는 공수의로 활동 중이다.
하종성 봉화군수의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독창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지역 동물전염병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고, 인재 육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봉화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학습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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