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의사회 차기 회장에 엄상권 현 회장 연임
제2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94.33% 찬성으로 당선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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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경상남도수의사회 회장에 엄상권 현 회장(23대, 사진)의 연임이 확정됐다.
경상남도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월 30일(월) 열린 제24대 회장 선거는 엄상권 후보가 단독출마함에 따라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선거는 한국전자투표(Kevoting)에 위탁해 온라인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오전 9시에서 밤 8시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550명의 경남수의사회 회원 중 330명이 참여했으며, 94.33%의 찬성률을 기록했다(찬성 283표, 반대 17표).
이로써 지난 2020년 2월 7일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엄상권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더 경남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2023년 경남수의사회 정기총회는 서면으로 대체된다. 경남수의사회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AI, 구제역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정기총회의 서면 진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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