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6년 맞이한 대한수의사회지 ‘동물의료’로 새 간판

[동물의료] 5월호, 수의사 신상신고 통계 공개..고래수의사 기고, 데일리벳 창간 10주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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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대한수의사회지가 ‘동물의료’의 새 간판을 달았다. 1977년 대한수의사회지로 제호를 변경한 지 46년만이다.

대한수의사회지 편집을 총괄하고 있는 홍연정 대수 학술홍보위원장은 “허주형 집행부에 들어서 회지개선 노력을 통해 260페이지로 큰 발전을 이뤘다”며 “<동물의료>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다시금 큰 도약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2020년 허주형 1기 집행부에서 출범한 회지개선특별위원회는 수의계 각층으로 컨텐츠를 다변화하고, 업체 광고 규모를 4배 이상으로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이어지는 2기 집행부에서는 학술홍보위원회로서 회지 편집을 이어간다.

동물의료 5월호는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부회장단과 상설위원회 위원장의 취임 인사로 문을 연다(p64).

지난해 실시한 수의사 신상신고 결과도 소개한다. 2023 대한수의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신상신고에는 15,209명이 참여했다. 총 면허자 21,755명 중 70%가 신상신고에 응했다.

결과분석에는 성별·연령·지역·활동분야별 회원 분포를 담았다. 활동분야별로는 임상수의사가 7,990명으로 신고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임상수의사 중에서는 반려동물 임상이 81.5%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p106)..

[특집] 코너에서는 이영란 수의사의 <고래와 수의사>가 시리즈 연재를 시작한다. 고래연구소, 아쿠아리움 등을 거친 이영란 수의사는 현재 해양환경보전단체 (사)플랜오션의 초대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5월호에서 고래의 특징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래류 부검과 좌초·혼획 대응, 사육시설에서의 고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p139).

수의사신문 데일리벳의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대표 인터뷰도 담았다. 2013년 4월 창간한 데일리벳은 올해로 만10년을 맞이했다(p146).

[농장동물] 코너에서는 아비아젠(Aviagen) 이창희 수의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백신의 해외 동향을 전한다(p181).

‘동물의료’ 2023년 5월호는 이번주 중으로 회비를 납부한 대한수의사회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창간 66년 맞이한 대한수의사회지 ‘동물의료’로 새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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