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울산시수의사회 주최 울산 남구 ‘즐겨보개 페스티벌’
울산광역시 남구 후원, 울산광역시수의사회 주최·주관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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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이승진)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 남구가 후원한 ‘2023 울산 남구 반려동물 축제 – 즐겨보개 페스티벌’이 21일(일)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구청이 예산을 별도로 책정하고 지부수의사회가 반려동물 행사를 기획·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약 6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에서는 반려동물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개막식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퍼포먼스를 통해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을 장려했다.
이후, 원반던지기 공연, 현장 즉석게임, 어질리티 교육·대회, 닮은개 콘테스트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수공예품 만들기, 간식 만들기, 포토존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펫클래스,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 등 교육과 반려동물 놀이터, 미로탐험, 펫마켓과 같은 상설·전시도 인기를 끌었다.
울산시수의사회는 축제의 전반전인 운영 이외에도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심장사상충 검사 부스를 운영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다양한 놀이와 체험, 참여로 축제를 즐기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에 큰 계기가 됐다. 울산 남구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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