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수의사회(회장 백남수)가 7일 보성군에서 전남도청과 함께 동물방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남수 회장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분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도청 동물방역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관련 현안을 토의하는 한편, 수의사회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전남도청 정대영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비발생지역 유지에 힘쓴 전남수의사회와 회원 농장동물병원에 감사를 전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 청정화, 소 브루셀라증 집중관리정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백남수 전남수의사회장은 “전남도와 함께 동물방역을 최우선으로 실천해나감과 동시에 회원 권익향상과 현장 애로사항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향후 전남수의사회는 권역별로 동물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청년수의사, 여성수의사 간담회를 통해 현안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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