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의사회 주최 2024년 아시아 수의사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일본 수의과대학 등지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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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일본수의사회 주최 아시아 수의사 연수 프로그램 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수의사회는 2017년부터 TPFAV(Training Program for Asian Veterinarian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의 가축전염병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 수의사들을 일본으로 초청해 1년간 교육하는 형태다.

한국에서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선행된 1차 프로그램에 10년간 15명의 수의사가 참여했고, 2017년부터 재개된 2차 프로그램에도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비히로대, 동경대, 야마구치대 등 일본 내 수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작년에 모집한 2023~2024 과정에도 한국 수의사 1명이 선발돼 현재 일본 현지에서 연수를 진행 중이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되는 TPFAV 2024는 감염병 관리, 미생물학, 공중보건에 초점을 맞춘다. 국경을 넘나들며 전파되는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응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45세 이하로 가축방역 관련 임상·공무원·교육계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수의사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영어로 진행되며, 일본어 능력이 권장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일본수의사회가 교육비(교육기관에 송금), 왕복항공권, 생활비(일 5,268엔), 건강보험, 주거비,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아시아 각국 수의사회별로 추천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며, 연수기간 동안 일본에서의 출국이 제한되는 등 장기간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프로그램 안내 및 지원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수의사회 주최 2024년 아시아 수의사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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