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의사회(회장 김성곤, 경상북도수의사회 청도군분회)가 6일 청도군청을 찾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청도군수의사회는 지난해에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청도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방역을 위해 연중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청도군수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도군수의사회는 “가축방역 예찰 및 예방접종 활동에 참여하는 일 외에도 교육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또 다른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청도에서 꿈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사회 각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학생들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청도군수의사회는 시기별로 가축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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